[커피머신]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vs 스메그 에스프레소머신

이 블로그는 내가 무엇인가 사고싶을때, 뭘 살지 고르는 고민하는 과정에서 취합하는

정보로 만들어지는 블로그같다 ㅋㅋㅋㅋ 나도 나중에 진짜 구매할 때 다시 비교해서 좋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누군가의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으니 좋은거같다고 자기만족..ㅎ

스벅 알바 경험으로 커피 추출은 그다지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커피머신을 

산다면 원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피머신을 사야겠다고 다짐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더 

중요한 디자인도 ㅋㅋㅋ 

기술이 좋다는 밀레, 유라 같은 커피머신은 디자인 자체에 기계느낌이 나서 싫음 

그래서 요번에도 디자인, 가격, 기능 위주로 골라봄.. 근데 가격대가 마땅한게 없어서

비슷한 디자인 저렴이 vs 고렴이 버전으로 비교해보려고 한다.

정리는 글 마지막 부분에!

1. 디자인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디자인이다.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내가

바라는 디자인으로는 딱이다.

스메그 에스프레소머신 - 레트로 주방가전의 원조는 아마 스메그가 아닐까? 

이탈리안 주방가전브랜드로 70년 전부터 주방가전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믹서기, 

커피포트, 토스트기, 인덕션 등등과 함께 맞추면 파스텔로 꾸며진 부엌이라니 

너무 귀여울 것 같음 

2. 가격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 18만 9천원 (ssg에서 할인해서 해외 직구 16만원대에 팔고있음)

스메그 에스프레소머신 - 48만 3천원 (공식홈페이지 가격..)

3. 반자동 머신으로 커피만드는 방법 & 드롱기와 스메그의 차이점 

- 원두 추출: 갈린 원두를 선에 맞춰 넣는다 -> 템퍼로 원두가 수평이 되도록, 모든 면적에 

가능한 같은 압력으로 원두를 눌러준다(많이 누르면, 원두 사이에 공간이 좁아져서 추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조금 더 진한 커피를 만들게 된다. 물이 원두의 표면적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떄문이다. 연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반대로 하면 된다. 조금 설렁설렁하게 

수평으로 눌러주면 된다) -> 에스프레소는 크레마가 없어지기 전에 물/우유와 재빨리 섞어야 

쓴맛이 나지 않는다. 크레마는 보통 추출 완료 후 몇초 이내로 사라진다. 

- 우유거품 내는 법: 우선, 나는 자동말고 직접해보는거 추천한다

우유를 담은 컵은 30도 정로도 기울인다 -> 우유거품 스틱이 우유 표면 반정도만 잠기게 

해둔다. -> 우유거품기의 전원을 켠다 -> 기울어진 컵을 돌리면서 우유의 모든 표면을 거품을 

내준다. -> 취향에 따라/본인 음료에 따라, 카푸치노는 거품이 많아야하므로 5분정도, 라떼는 

우유거품보다 우유가 많아야하므로 3분이내로 하는게 좋다 -> 이때 피------거리는 고음이 

나면 개거품이 날 확률이 높으니 연습을 통해서 폭폭폭 소리가 나도록해보자. 이게 은근히 

만드는 재미가 있다. 우유거품 잘되서 커피 맛있는 날이면 아침이 뿌듯하고 기분 좋아짐.  

-스메그가 더 비싼 이유

1. 필터가 있다. 에스프레소 추출할때 1샷,2샷,3샷을 선택할 수 있는 홀더가 있어 한번에 

한개의 디스펜서로 많은 커피 내리기가 용이하다. 

2. 원두가 수평하게 태핑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한 프리 인퓨전 기능 추가

아마 스메그는 원두가 평평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기술적으로 한번 보안해 주는 것 같다.

아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정말 가성비템인척 하는 커피머신이다. 캡슐로 돈벌고 있다ㅋㅋㅋ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정해진 크기의 캡슐만 사서껴야하는데 대부분 네스프레소 캡슐만 

가능하다. 그래서 계속해서 네스프레소만 이용해야한다. 

내가 커피 맛을 선택할 권리조차 없으니! 그래서 네스프레소는 제외했다.

나는 다양한 원두의 맛을 비교해보고싶고 내 취향도 알고 싶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