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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폰8+뱅앤올룹슨 e8을 이용하고 있고, 동생은 아이폰xs+에어팟 프로 유저로서

두 개의 이어폰을 비교!!! (e8 못 쓰는 후기..)

 

에어팟만 나왔을 당시, 에어팟 디자인이 성의 없고 콩나물 같다고 생각해서 외면했었다.

또 그땐 에어팟이 노이즈캔슬링도 지원하지도 않아서 뱅앤올룹슨e8를 구매했었다.

그로부터 1년 뒤에 에어팟 프로가 출시 되었고, 존버로 버틴 동생은 결국 에어팟 프로를 샀다

 

1년동안 사용한 e8 에 대한 느낀점은 한마디로 말하면 실망이다ㅠㅠㅠ 

착용감 때문이다.... 작은 귀가 아닌데도, 1-2시간 착용하면 귀가 아파온다ㅜㅜㅜ

잠깐잠깐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1시간 이상 이어폰을 사용할 사람에게는

너무너무너무 불편하다. 이어폰 빼고 싶게 아파오고, 빼고 나면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다 정상으로 돌아온다.

블루투스 연결할 때마다 자동연결이 되지 않고,매번 연결해야한다.

(에어팟은 한번 연결해두면, 에어팟 꺼내자마자 자동연결된다 부럽)

결론적으로 뱅앤올룹슨의 착용감과 블루투스 연결 및 끊김 현상때문에 매우 비추한다.

그래도 음질 면에 있어서는 이제 막 노이즈캔슬링을 시도해본 애플보단

뱅앤올룹슨 e8 음질이 훨씬 좋다.. 다만 그 차이는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느끼기 힘들거같음..

 

정리는 글 마지막 부분에!

 

1. 디자인

에어팟 프로 2019/11월 구매당시

에어팟 프로 - 일명 콩나물이라 불리던 부분이 에어팟 보다 좀 더 짧아짐. 

뱅앤올룹슨 e8 2.0 - 다소 투박하여, 아저씨/직장인 이미지를 줄 수 있지만,

                               그래도 케이스가 가죽이라 고급스러운 느낌  낼 수 있음

 

2. 가격

에어팟 프로 - 애플스토어(한국) 정가 32만 9천원

뱅앤올룹슨 e8 2.0 - 33만 9천원

 

3. 음질

에어팟 프로 - 애플에서 선보인 첫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제품.

                     블루투스 이어폰의 괜찮은 음질

뱅앤올룹슨 e8 2.0 - 소리 하나하나 분리되어 들릴만큼 좋음

                               밴드음악 들으면, 악기 소리가 뭉쳐서가 아니라 구별될만큼 잘 들림

                               (여기에 반함 ㅠㅜ) 청음하자마자 사버렸다..

 

4. 착용감

에어팟 프로 - 일반 이어폰 착용감. 장시간 이용시에도 편함.

뱅앤올룹슨 e8 2.0 - 큰 사이즈로 장시간 이용시 귀에 피로감 느껴짐. 이물감이 다소 큼

 

5. 배터리 및 특징

에어팟 프로 - 음악 4.5시간/통화 3.5시간 가능. 케이스 5분충전시, 음악/통화 1시간 가능

뱅앤올룹슨 e8 2.0 - 음악/통화 중간볼륨으로 최대 4시간, 충전은 2시간 

 

5. 정리

  에어팟 프로 뱅앤올룹슨 e8 2.0
가격 32만 9천원 33만 9천원
음질 중상
착용감 일반 이어폰 착용감과 비슷 2-3시간 이상 사용시, 귀에 피로감 있음 
끊김 현상 거의 끊기지 않음 3시간 사용시, 한 번 정도 끊김
블루투스연결 편함 블루투스 연결시, 매번 터치를 해줘야함
배터리 무선충천 가능 무선충천 가능
특징 왼/오른쪽 유닛 단독 사용 가능 왼쪽 유닛은 단독 사용 불가

 

그래서 아이폰유저라면, 착용감과 블루투스연결 때문에 에어팟 프로를 추천하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직접 청음도 해보고 착용감도 비교해서 사길 바란다.

(그래도 e8사지 마세요.. 차라리 버즈 청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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